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눈길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건은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 모 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5월 김 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혔고,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됐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 씨의 인생은 변화됐다. 그러나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 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 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꾸며 또 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3천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 후 김 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A씨로부터 1억2천200만원을 뜯어냈다. 그 후 또 다시 2천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 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 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도피생활을 이어갔던 김 씨는 15일 강남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이에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건은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 모 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인생역전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5월 김 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혔고,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됐다.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 씨의 인생은 변화됐다. 그러나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 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했다.
빈털터리가 된 김 씨는 다시 한 번 역전을 꿈꾸며 또 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3천만원의 빚만 늘었다. 그 후 김 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렸다.
2010년 5월에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고객 A씨에게 5년 전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A씨로부터 1억2천200만원을 뜯어냈다. 그 후 또 다시 2천600만원을 또 빌렸다.
뒤늦게 김 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 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도피생활을 이어갔던 김 씨는 15일 강남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혔다. 이에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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