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죽상경화증 환자 연평균 9.2% 증가, 예방법은?
입력 2014-10-24 17:04  | 수정 2014-10-25 17:08

'죽상경화증 예방법'
죽상경화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이 2008년 10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9000명으로 연평균 9.2% 증가했으며 총진료비 역시 2008년 1128억원에서 2013년 1442억원으로 연평균 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와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드는 질환이다.
죽상경화증의 주된 원인으로는 흡연·고혈압·이상지질혈증·비만·운동부족 등이 있다. 이중 흡연은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을 2배에서 3배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경화증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이 질환에 의해 발생한 협심증은 운동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심근경색을 일으킬 경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뇌졸중은 상하지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죽상경화증은 무엇보다 담배를 끊고 꾸준한 운동과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이나 오메가3 등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면서 식이요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죽상경화증 예방법, 조심해야겠다" "죽상경화증 예방법, 흡연이 문제" "죽상경화증 예방법, 위험한 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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