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죽상경화증, 혈관벽 기름 때 끼는 증상…예방법은?
입력 2014-10-24 17:03  | 수정 2014-10-25 17:08

'죽상경화증 예방법'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죽상경화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법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드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될 경우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나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어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유발된다.
죽상경화증의 주된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다. 흡연은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킨다. 만일 금연할 경우 3년 내에 죽상경화증에 대한 위험이 6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죽상경화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주의를 요해야 한다.
죽상경화증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과 아스피린 복용이 있다. 운동의 경우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고 일주일에 적어로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을 해야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요법은 매일 또는 격일로 75~150mg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과일과 야채를 통해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미정제 곡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도 도움이 되며 포화 지방산이나 불포화 지방산 중에서도 트랜스 지방산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
죽상경화증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죽상경화증 예방법, 운동해야겠네" "죽상경화증 예방법, 뇌졸증의 원인이네" "죽상경화증 예방법, 금연만 해도 확률 줄어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