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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우투, `우리SL스팩` 예비심사 청구
입력 2014-10-24 15:53 

[본 기사는 10월 22일(17:4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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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올 들어 두 번째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우리SL스팩 상장을 추진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우리SL스팩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우리SL스팩의 최대주주는 벤처캐피탈인 SL인베스트먼트로 지분율이 99%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월 우리스팩3호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데 이어 올 들어 두번째 스팩 상장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상장한 우리스팩2호는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추진했지만 큐브엔터 측이 실적 악화를 이유로 합병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해 합병이 지연되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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