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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사랑’ 조달환 “구재이, 셀 것 같다는 선입견 있었다”
입력 2014-10-24 15:25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추한 사랑에서 조달환이 구재이를 처음 봤을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달환은 극 중 추한 외모가 돋보이는 삼정그룹 마케팅팀 대리 추한상 역을 맡았다. 그는 꿈 많은 신입사원 송연이 역으로 분한 구재이와 호흡을 맞췄다.

조달환은 처음에 (구재이의) 선입견이 있었다. 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처음 구재이를 본 모습이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한 모습이었는데, 되게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몰입이 정말 잘됐다. 그리고 구재이가 촬영장에 오면 그렇게 좋았다. (촬영이) 끝나고 나면 실제로 보고 싶고, 그립고 추대리의 마음이었다. 몰입이 잘 됐다보니 쫑파티할 때까지 (구재이를) 너무 좋아했는데 쫑파티 이후부터는 다시 ‘추대리에서 조달환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한 사랑은 회사에서 믿을 것이라곤 동기이자 삼정그룹의 상무 장영철(김영훈 분) 뿐인 ‘추한 외모의 만년 대리 추한상(조달환 분)과 젊음, 능력, 미모 모든 것을 다 가진 마케팅팀 신입사원 송연이의 만남과 사랑에 관한 강렬한 멜로드라마로 오는 26일 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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