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단독 범행이었다'…대체 이유가 뭐길래?
입력 2014-10-24 14:36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사진=MBN


'캐나다 총격사건 결론'

캐나다 총격사건이 단독범행으로 이루어졌다고 잠정 결론 내려졌습니다.

캐나다 CBC방송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찰은 오타와에서 발생한 국회의사당 총격 사건에 대해 마이클 제하프-비보의 단독범행인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제하프 비보는 당국이 주시해오던 인물도 아니었고, 그간 조사해온 90명의 '고위험 여행객'에도 들어 있지 않다고"고 단독범행이란 결론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전 하원 연설에서 "캐나다는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계를 강화하겠지만 겁먹지 않고, 신중하겠지만, 공포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퍼 총리는 "이런 공격들의 목표는 우리나라 안에 두려움과 공포를 주입시키는 것"이라며 이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특히 하퍼 총리는 경찰과 정보기관에 더 강력한 테러 관련 감시, 구금, 구속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적 정비를 서두르겠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훨씬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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