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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 남지현·박선호, 첫 키스신 촬영에 NG만 수십 번 ‘두근두근’
입력 2014-10-24 14:31 
사진제공=iHQ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배우 박선호와 그룹 포미닛 남지현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제작사 iHQ가 24일 공개한 ‘연애세포 속 촬영 현장 사진에서 남지현은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박선호에게 과감히 입을 맞췄다. 촉촉히 젖은 머릿결의 남지현과 함께 기습적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짜릿한 입맞춤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지난 8월 경기도 인천의 타이거비치에서 이뤄진 박선호와 남지현의 키스신은 극 중 서린(남지현 분)이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에 놓인 마대충(박선호 분)에게 인공 호흡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물 속에 몸을 던지는 등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며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애세포 관계자는 박선호와 남지현은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란 점에서 촬영 전부터 긴장을 많이 한 듯 한 모습이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신에 몰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은 모태 솔로남과 미녀 톱스타의 짜릿한 사랑을 나눌 예정인 만큼 첫 촬영 또한 짜릿함 그 자체였고, 화면에 둘만의 풋풋한 설렘이 잘 담긴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세포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연애세포 고양이 네비(김유정 분)가 모솔남 마대충과 톱스타 서린의 로맨스를 위해 연애속성 과외를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3일 밤 1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회가 첫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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