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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S 병원 "의료사고로 생명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근거없다"
입력 2014-10-24 14:19  | 수정 2014-11-06 10:55
'신해철 상태' /사진=MBN


'신해철 상태'

서울 S병원 측이 가수 신해철과 관련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S병원 측은 "신해철이 S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 '신해철이 이번에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습니다.

한편 2012년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신해철은 최근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복통을 호소했고,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신해철은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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