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중부지방 일부 26일 저녁 비
입력 2014-10-24 13:48 

이번 주말은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 일부는 26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잠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주말에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26일 저녁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서울.경기 등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나들이 할때 환절기 질병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27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고 맑을 것으로 보인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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