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카이병원측 "신해철 의료사고 생명위독 근거없는 낭설"
입력 2014-10-24 13:30  | 수정 2014-10-25 13:38

'신해철' '신해철 위밴드수술' '위밴드수술'
가수 신해철이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밴드 수술과 관련된 루머에 서울 스카이병원 측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스카이병원은 24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는 5, 6년 전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를 제거했고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