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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종교 단체로부터 살해 위협 받아”
입력 2014-10-24 1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영돈 PD가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돈 PD는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추적 60분을 할 때 모 종교 단체가 20명 정도를 살해, 암매장한 사건을 보도했다”고 운을 뗐다.
이 PD는 교주가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고 교회의 몇 십 명이 처단조를 만들어 나와 판결한 부장판사, 검사를 처단하는 걸 밤에 훈련하다가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몇 달 동안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받았다”며 그 교주가 2심에서는 무죄가 된 거다. 제작진이 모여서 이민을 가야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그 분이 구치소에서 짐을 꾸려 나오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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