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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피노키오' 첫 대본 리딩…배우 포스 폴폴~
입력 2014-10-24 10:40 
'이종석 피노키오'/사진=SBS
이종석 '피노키오' 첫 대본 리딩…'올빵'은 누구?



'이종석 피노키오'

드라마 '피노키오' 대본 리딩 현장에 배우 이종석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2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작가 감독 출연 배우들이 모두 함께 했습니다.

이날 이종석과 박신혜 등과 이필모 신정근 진경 김광규 정인기 변희봉 등 개성강한 중견배우들이 대본 리딩을 위해 모였으며, 이들은 실제로 연기하는 듯 실감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종석은 고교생활 내내 빵점을 맞아 '올빵'이라 불리는 최달포 역을 맡았습니다.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탓에 속마음을 숨길 수 없어 '막말마녀'라는 별명이 붙은 최인하를 연기합니다.

이와 더불어 엄격한 원칙주의자로 사회부 기자에서 PD로 전직한 황교동 역의 이필모와 방송사 사회부장 송차옥 역의 진경, 그리고 박신혜의 아버지 달평 역을 맡은 신정근 뿐만 아니라 최공필 역 변희봉, 기호상역 정인기, 기재명역 윤균상 등 모든 배우들은 뛰어난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피노키오'는 '너목들'의 명콤비인 박혜련 작가, 조수원 감독, 그리고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의 조합으로 대본 리딩 현장 때부터 뜨겁게 달궜다"며 "현재 드라마는 방송전인데도 많은 관심이 모여 제작진도 힘이 나고 있다. 부디 본방송도 꼭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되는 '피노키오'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이 기자가 돼가는 치열한 과정을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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