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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 안다영, 첫 싱글로 대중과 만나다
입력 2014-10-24 10:18 
[MBN스타 유명준 기자] 오는 24일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의 첫 싱글 ‘드리머(Dreamer)가 발매된다.

안다영은 제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로, 그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앨범 발매는 있었지만 단독 싱글 앨범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발매되는 ‘드리머는 다가오는 12월 16일 발매 예정인 EP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담겨져 있다.

소속사는 ‘드리머는 포스트락(PostRock)장르를 지향하는 그녀의 음악에 맞게 간혹 생소하면서도 실험적인 편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의 다이나믹한 요소들은 음악 후반부에 갈수록 그녀의 응어리를 뱉어내는 듯한 느낌을 도와주기도 한다”며 남성적이면서도 선이 굵고 둔탁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음악이 기존의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들과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의 목소리는 몽환적이고 특이한 매력을 지녔다. 기존의 한글을 벗어나 가사가 주는 편곡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영어를 사용해 만든 가사는 그녀의 목소리를 한층 더 몽환적이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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