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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슈퍼맨’ 컴백…사랑이와 자연체험관 데이트
입력 2014-10-24 10:12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돌아온 슈퍼맨 추성훈과 추사랑의 48시간이 다시 시작됐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9회에서는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가 방송된다. 이날 파이터에서 딸 바보로 다시 돌아온 추성훈은 사랑이와 함께 자연 체험관을 방문해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며, 공백 이전의 ‘러블리 추부녀 모습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약 두 달 만에 사랑이와 48시간을 보내게 된 추성훈은 오늘은 사랑이와 연인 같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연신 싱글벙글 꽃 미소를 짓던 ‘러블리 추가 삽시간에 폭풍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것.

곤충들의 모습에 질겁해 사랑이가 울기 시작하자 추성훈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는 사랑이와 함께 곤충과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합성사진을 찍고, 그것을 사랑이에게 보여주며 ‘곤충 공포 없애기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사랑이의 해맑은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온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그렇게 딸바보 슈퍼맨으로 돌아오면서 추성훈의 고난은 다시 시작됐다. 과연 추성훈은 UFC 만큼이나 어려운 ‘눈물 터진 추사랑 달래기에 성공해,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이와의 48시간을 핑크 빛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49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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