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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온라인 1차 투표…1위 향한 아이돌 경쟁 치열
입력 2014-10-24 09:56 
[MBN스타 유명준 기자] 오는 11월13일 개최되는 2014 멜론뮤직어워드 TOP10을 향한 온라인 1차 투표 열기가 뜨겁다

지난 17일부터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awards.melon.com) PC웹 및 모바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1차 투표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약 188만 명 이상의 음악 팬들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온라인 1차 투표 참여자 수 93만 명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현재 득표율 23%로 엑소(EXO)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비스트가 22%를 기록,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어 3위 인피니트, 4위 블락비가 정상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고, 5위는 박효신이 차지해 남자 아이돌 그룹 경쟁 속 정통 발라드 가수가 정상권에 진입할 정도로 선전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그 뒤로 6위 위너(WINNER), 7위 god, 8위 아이유, 9위 에이핑크(Apink), 10위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TOP10에 진입하기 위한 투표 경쟁도 뜨겁다. 현재 비원에이포(B1A4)가 11위에 올라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뒤를 이었으며 걸스데이, 태양, 악동뮤지션, 산이(San E), 에일리, 씨스타, 2NE1, 빈지노(Beenzino), AOA 등도 TOP10 진입을 위해 열띤 투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 측은 공신력 있는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음원 이용량 데이터와 팬들의 호응도가 직접 반영된 투표가 함께 적용되어 공정성과 대중성이 보증된 만큼, 팬들의 투표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멜론 관계자는 이 같은 치열한 경쟁 양상은 온라인 1차 투표가 마감되는 3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11월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멜론, 1theK 유튜브채널을 통한 전세계 생중계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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