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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동공·의식 반응 없고 위독한 상태
입력 2014-10-24 09:12  | 수정 2014-10-24 22:16
신해철 중환자실/사진=MBN
신해철 상태, 동공·의식 반응 없고 위독한 상태…'충격'



'신해철 중환자실''신해철 상태'

가수 신해철이 22일 오후 심폐소생술에 이어 응급 수술을 진행했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심폐소생술 시행 후 복부 수술을 받은 후 패혈증으로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의료진에 따르면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기 위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12년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신해철은 최근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복통을 호소했고,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신해철은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까지 받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신해철은 이틀 전,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수척해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안타까운 마음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장협착증 수술 부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일단 다시 응급처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장협착증 수술 후유증으로 복막염이 겹치면서 심정지 상황까지 왔다"는 소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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