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G워치R 다음달부터 해외 공략 본격화
입력 2014-10-24 08:47 

LG전자(www.lge.co.kr)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11월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북미, 아시아, CIS 등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LG G워치R는 완전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손목시계와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다.
시계줄은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교체가 쉽다. G워치R 고유의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도 제공된다.

이밖에 ▲41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이 켜져 있는 올웨이즈 온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명령이 가능한 구글 나우 서비스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 방진/방수 등이 적용됐다.
구매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웨어 전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LG G워치R'는 시계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에 LG전자의 스마트 기술을 더한 스마트워치"라며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속 출시해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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