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절초란, 가을철 들국화 일종…여성 질환에 효과적
입력 2014-10-23 15:44  | 수정 2014-10-24 16:08

구절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절초란 10월에서 11월 열매를 맺는 들국화의 일종이다. 음력 9월 9일 아홉개의 마디가 생기는 때에 채취하면 약효가 좋다 해서 구절초란 이름을 갖게 됐다.
구절초는 주위를 아름답게 할 뿐 아니라, 특히 여성 질환에도 효과적인 약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성질 덕분에 생리통 예방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이뿐 아니라 구절초는 가늘어진 모발과 약해진 모근을 강화해 주는 성분이 있어 천연 샴푸에도 사용된다.

또한 구절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꽃은 과실주로 담거나 말려서 차로도 우려 마시는 등 활용처가 다양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절초란, 이름이 생소하네" "구절초란, 여성질환에 좋구나" "구절초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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