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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정가은에게 독설 "성적 매력없다"…몸매 보니
입력 2014-10-23 14:45  | 수정 2014-10-23 22:27
'황인영 정가은' '황인영' / 사진= MBC
황인영, 정가은에게 독설 "성적 매력없다"…몸매 보니 '입이 쩍'

'황인영 정가은' '황인영'

배우 황인영이 방송인 정가은과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독설을 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는 '연예계 절친' 특집으로 진행돼 정가은의 절친으로 황인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황인영이 할 말만 하면 오히려 다행인데 굳이 안 해도 될 말까지 너무 직설적으로 해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한다"고 황인영의 독설에 상처 받은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정가은은 "'출발드림팀2' 녹화 당시 우승자가 특혜를 받아서 좋은 호텔에서 식사하게 됐다. 당시 우승자가 한 명을 고를 수 있었는데 황인영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황인영이 별로 안 친한 사람이니까 대놓고 '난 너랑 가기 싫어'라면서 정색하더라. 그럼 상대방이 정말 상처를 받는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정가은은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 중에도 직설적으로 '넌 머리가 커' '뚱뚱해' '다리가 짧아' 등의 가슴에 비수 꽂는 말을 많이 한다"며 "나한테는 '성적 매력이 없다'고 했다. 그런 말이 상처가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지민은 "내게는 '개그우먼이 왜 재미가 없어?' '연예인 병 걸렸네'라고 하더라"며 "그 뿐만 아니라 허경환과의 열애설에 '쟤는 남자관계가 너무 복잡해'라고 하더라.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는데"라고 정가은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어 김지민은 "제일 충격 받았던 게 '개그우먼인데 왜 재미가 없어?'였다. 그래서 상처를 받았는데도 몇 주 동안 계속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황인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로 "김지민은 개그우먼인데 재미가 없다. 자꾸 웃기려고 하지 마라"라고 싸늘하게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독설만큼 칭찬도 많이 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황인영은 "칭찬은 별로 안 하는 것 같다"고 답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욕쟁이 할머니 스타일이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정가은 과거 MBC '여행남녀'에 출연해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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