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번 주말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어서 빠르면 오는 30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복 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이번 주말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한화그룹 경호과장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보복폭행이 이뤄진 북창동 S클럽에 김 회장과 둘째아들, 경호원 등 17명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저녁 경호과장을 포함해 15명을 불러 밤샘 조사하고 내일 김 회장의 아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이르면 주말 오후나 일요일쯤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북창동 S클럽에서 한화 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업소 주인 등 6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소환과 함께 수사팀을 확대 개편하는 등 신속한 수사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은 단순 폭력사건인 만큼 2∼3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짓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이르면 30일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2개팀이던 남대문경찰서 수사팀을 4개팀으로 늘리고 서울경찰청 형사과와 광역수사대 수사인력 20명도 투입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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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어서 빠르면 오는 30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복 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이번 주말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한화그룹 경호과장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보복폭행이 이뤄진 북창동 S클럽에 김 회장과 둘째아들, 경호원 등 17명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7일) 저녁 경호과장을 포함해 15명을 불러 밤샘 조사하고 내일 김 회장의 아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이르면 주말 오후나 일요일쯤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북창동 S클럽에서 한화 경호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업소 주인 등 6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소환과 함께 수사팀을 확대 개편하는 등 신속한 수사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은 단순 폭력사건인 만큼 2∼3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 짓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이르면 30일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2개팀이던 남대문경찰서 수사팀을 4개팀으로 늘리고 서울경찰청 형사과와 광역수사대 수사인력 20명도 투입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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