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질환별 주의할 과일, 잘못 먹으면 당뇨·세균감염에 심장마비까지
입력 2014-10-22 17:13 
사진출처 : MBN

'질환별 주의할 과일'
22일 개인의 질환별로 주의해야 할 과일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는 모든 과일을 먹으면 안 된다. 당뇨 환자는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과당 때문에 혈당이 갑자기 올라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과일 음료를 하루 1개 이상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에 걸릴 위험이 80% 더 높다고 밝혔다.
암 환자가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에서 덜 익은 과일을 먹을 경우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다.

심장병 환자나 만성 심부전증 환자는 바나나·오렌지·수박·키위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과일을 피해야 한다. 칼륨은 갑자기 혈액 속으로 들어가면 심장마비의 원인이 된다.
고지혈증 환자는 자몽을 먹으면 중성지방 조절 장애라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환별 주의할 과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질환별 주의할 과일, 다 좋은 건 아니구나" "질환별 주의할 과일, 조심해야겠네" "질환별 주의할 과일, 잘 알고 먹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