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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영희 "남편 없지만…의리는 있어"
입력 2014-10-22 11:16 
'황영희' '택시 황영희' /사진=tvN
'황영희'

황영희가 실제나이를 공개했습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왔다! 장보리'에서 도혜옥 역을 맡았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희는 "'장보리'에서 도씨 역할을 맡았던 황영희다. 나이는 46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댓글을 봤는데 '엄정화와 동갑이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다"며 "사람들이 날 50대 중반까지 본다. 내가 사실 결혼을 못 했다. 연극만 해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다.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배우 성혁이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다는데 정말이냐"는 MC들의 질문에 황영희는 "극 중 내가 사고를 당해 성혁이 안아주는 신이 있었는데 며칠 잠을 못 잤다. 가슴이 아주 넓더라"고 답해 MC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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