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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닉스, 캔자스시티 WS 로스터 합류
입력 2014-10-22 02:39 
제이슨 닉스가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사진= ML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야수 제이슨 닉스가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닉스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발표한 25인의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됐다. 닉스는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뉴욕 양키스에서 논텐더로 방출된 닉스는 이후 필라델피아, 탬파베이, 피츠버그를 거쳐 지난 8월 29일 캔자스시티와 계약했다. 캔자스시티에서는 7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양키스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8타수 2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지난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대타로 등장해 삼진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닉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인 내야수 크리스티안 콜론을 제외했다. 콜론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연장 12회 출전,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린데 이어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는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6명으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투수 아론 크로우, 프랜시슬리 부에노, 루이스 콜먼, 스캇 다운스,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 내야수 조니 지아보텔라, 외야수 라울 이바네즈는 후보 선수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로스터

투수: 제임스 쉴즈, 요다노 벤추라, 제레미 거스리, 대니 더피, 제이슨 바르가스, 그렉 홀랜드, 웨이드 데이비스, 켈빈 에레라, 팀 콜린스, 제이슨 프레이저, 브랜든 피네건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 에릭 크라츠

내야수: 에릭 호스머, 오마 인판테, 알시데스 에스코바, 마이크 무스타카스, 빌리 버틀러, 제이슨 닉스

외야수: 알렉스 고든, 로렌조 케인, 아오키 노리치카, 재로드 다이슨, 조시 윌리엄, 터렌스 고어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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