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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난 로봇이 아니라 사람" 버럭…안영미, 박준형 '겨털' 냄새 맡아
입력 2014-10-20 21:44 
'장수원' '박준형' 'SNL코리아' / 사진= 'SNL코리아'
장수원 "난 로봇이 아니라 사람" 버럭…안영미, 박준형 '겨털' 냄새 맡아

'장수원' '박준형' 'SNL코리아'

god 멤버 박준형이 'SNL코리아'에 출연한 가운데 가수 장수원의 연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박준형과 장수원이 호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준형은 'A.I'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인공지능 로봇 역으로 등장, 극 중 안영미에게 로봇으로 선물 됐습니다.

안영미는 박준형의 겨드랑이에 털이 있는 것을 신기해하며 "냄새가 난다. 왜 콩나물 삶는 냄새가 나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이후 장수원은 박사 역을 맡아 등장해 어색한 말투로 연기를 선보였다. 안영미는 "너도 로봇이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수원은 "전 로봇이 아니에요. 제 말 못 들었어요? 전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에요"라고 재차 어색한 연기톤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수원' '박준형'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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