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서울시 `청년창업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입력 2014-10-20 09:58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지난해 10월 30일 SBA와 위메프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위메프가 청년 창업가 상품 판매액의 2%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한 데 따라 개최됐다.
SBA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기간 동안 ▲위메프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 판로·마케팅 지원 ▲서울시 청년창업가에 대한 판매수수료 지원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관련 기획전을 총 10회 열었으며 약 2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중 2%인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 창립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청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자영업 그리고 청년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장겠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서울시 청년창업가를 위해 발전기금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기업들이 청년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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