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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 '시범담지' 제외 반발
입력 2007-04-26 16:37  | 수정 2007-04-26 16:37
김포시가 장기지구를 김포신도시 시범단지가 아닌 별도 사업지구로 개발하자 이 지역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입주자들은 '시범단지'의 상징성 때문에 장기지구를 선택했다며, 지구를 시범단지로 지정해 주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김포신도시 인근 장기지구에는 내년 3월부터 4천6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장기지구는 김포신도시와 지구지정 시기가 달라 시범단지로 지정하기를 어렵다며 입주에 맞춰 기반시설을 완료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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