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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실수요자 ‘장사진’
입력 2014-10-19 16:39 
지난 17일 문을 연 의정부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금강주택측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17일부터 19일(오전)까지 1만3000여명에 다녀갔으며, 오후에 접어 들면서 방문객수가 더 늘고 있는 추세라 3일간 방문객수는 총 1만8000여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방객 연령대는 자녀와 함께 찾은 30~40대 젊은 층이 많았다. 이는 천보산, 민락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택지 내 민락초, 송양중, 송현고 등의 학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3.3㎡당 평균 820만원이라는 인근에 분양된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도 한몫했다.
이에 금강주택 서재호 부장은 3.3㎡당 700만원대부터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 때문인지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만족해 한다”면서 ”더불어 뛰어난 평면 설계 및 유기농 텃밭, 의정부 최초의 실내체육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전세대에 적용된 4베이(Bay) 혁신설계와 최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60㎡와 84㎡A 두 개의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4Bay 혁신설계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비롯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에 만족감을 보였다.
2층에 마련된 전용 60㎡과 84㎡A타입의 최상층 다락방 유니트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특화설계는 3개 타입 최상층에 모두 적용된다.
호원동의 주부 박모씨(43세)는 아이들이 크면서 짐이 많아져 30평형대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와보니 중소형 아파트인데도 다락방, 펜트리 등 공간 활용이 뛰어나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60㎡은 가족수에 따라 다양하게 침실공간을 변형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가 설계됐다. 침실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 요소요소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판상형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을 유도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에는 주방 옆 알파공간이 조성돼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방 또는 대형 펜트리 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의정부 최초의 초대형 실내체육관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실내체육관안에는 약 60m의 조깅트랙과 실내농구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조성되고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갤러리월 등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단지 중심부에 대규모 중앙광장, 산책로, 인라인광장, 유기농 텃밭도 마련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출발하는 정류장이 단지와 맞닿아 들어서기 때문에 민락지구 내에서 가장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BRT를 이용하면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민락2지구를 관통하는 3번국도 우회도로(2014년 개통)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민락초, 송양중, 송현고 등 형성되어 있고 지구 내 신규 초·중·고가 예정돼 있다. 또한 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구 내에 이마트와 코스트코, 메가박스(예정)등이 조성돼 있고 단지의 남서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되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카페, 학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산 90-2번지(민락2지구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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