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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체 밝힌 사설탐정…‘셜록 홈즈 따로 없네!’
입력 2014-10-19 15:34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세기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19세기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5명을 엽기적으로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잭 더 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답변만 받았다.

이에 러셀은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체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범인이었는지를 추적했다.
오랜 추적 끝에 그는 잭 더 리퍼가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러셀 에드워드는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냈고, 이 책은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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