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TOWN LIVE’, 상하이 공연 성황 종료
입력 2014-10-19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M가수들이 상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18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체육장에서 개최된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HANGHAI는 강타,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EXO, 레드벨벳,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장리인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60여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3만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M 아티스트들이 중국어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중국 발표곡을 포함한 각 팀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최강창민과 규현의 ‘팅하이, 조미와 빅토리아의 ‘Loving you'등 SMTOWN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환상적인 공연으로 상하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1년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S도 참석해 스페셜 무대를 선사, 규현과 함께 히트곡 ‘인형을 선보인 데 이어 신곡 ‘하고 싶은 거 다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렬한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중국 팬들 역시 콘서트 내내 형형색색의 야광봉, 플랜카드 등을 들고 아티스트의 이름을 연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누적관객수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