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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입력 2014-10-17 09:35  | 수정 2014-10-17 09:41
▶ 핵심사업 역량 집중 통해 경쟁력 강화
▶ 투자사업부문, 스크린골프사업부문, 유통사업부문으로 분할


골프존이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골프존은 투자사업부문(가칭 골프존홀딩스), 스크린골프사업부문(가칭 골프존), 유통사업부문(가칭 골프존유통)으로 분할하고, 향후 골프존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지주회사인 골프존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골프장 운영 및 게임사업 등 신규 사업 투자를 담당합니다.

인적 분할 후 신설되는 골프존 사업회사는 국내외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및 유지보수 등 스크린골프 사업에 집중하고, 물적 분할 후 신설되는 골프존유통 사업회사는 골프존마켓 등 유통사업을 담당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인 책임 경영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기업분할 예정일은 내년 3월 1일이며,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년 1월 26일에 개최된다. 골프존홀딩스 지주회사와 골프존 사업회사는 약 0.829대 0.170의 비율로 분할되며, 분할 후 골프존 사업회사의 발행 주식은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 할 예정입니다.

골프존유통 사업회사의 지분은 100% 지주회사인 골프존홀딩스가 소유하게 됩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각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투자와 전문적 의사결정 체제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과 이익 창출의 강력한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며 지주회사 체제 변경으로 경영 안정성이 높아져 기업 및 고객 가치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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