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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지저분한 문제에 사생활 폭로까지?
입력 2014-10-17 08:41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 사진= MBC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 400회 특집은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무한도전' 400회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가 상의해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는 '둘이서 24시간 함께 보내기'를 진행했습니다.

24시간을 함께 지낼 파트너 선정은 다른 이들이 나를 얼마나 잘 아는지 알아보는 '나 몰라?' 퀴즈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 부부의 첫키스 장소는?" "결혼할 때 상견례는 어디서 했을까?" "내가 코를 팔 때 어떤 손가락으로 파게?" 등 다양한 내용을 문제로 출제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아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관심도 없는 멤버가 공개되면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은 오는 18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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