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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 장모님 가위질로 ‘영구’ 변신
입력 2014-10-16 23:30 
사진=백년손님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백년 손님 이만기가 장모님의 가위질에 새로운 머리스타일을 갖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의 장모가 사위 머리를 잘라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의 장모는 자신이 머리를 잘 자른다고 자부했다. 이만기는 이에 크게 의심을 했지만 장모의 등살에 믿고 머리를 맡겼다.

장모는 거침없이 가위질을 했다. 하지만 이만기는 머리를 맡기면서도 계속해서 머리를 확인하하며 불안해했다. 이만기는 조그만 가위질에도 기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머리가 완성됐다. 그런데 장모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이만기의 머리는 ‘쥐가 파먹은 듯한 머리가 됐다. 흡사 영구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이만기는 짜증섞인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백년손님은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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