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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에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눈물
입력 2014-10-16 22:46 
사진=내그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크리스탈이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이현욱(정지훈 분)과의 이별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현욱의 반려견인 달봉이 치료를 끝내고 해윤(차예련 분)과 함께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됐다. 세나는 그 모습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그리곤 홀로 술집에 가 술을 마시며 슬픔을 삼켰다.

결국 세나는 술에 취해 용기를 냈다. 세나는 현욱에게 올 때까지 기다릴테니까 꼭 와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현욱의 답이 오지 않자 다시한번 메시지를 남겼다. 아저씬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라는 말이었다.

무심한 현욱과 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에 세나는 홀로 쓰러져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현욱은 시간이 지난 후 세나를 찾아갔다. 현욱은 그런 세나를 보며 가슴 아파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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