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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뱅,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멘붕` [MK포토]
입력 2014-10-16 20:40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이하 FS, 6전 4선승제)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2차전, 6회초 2사 니혼햄 니가시마 다쿠가와 오비키 케이지가 요 다이칸 타석 때 니혼햄 유격수의 송구실책으로 역전 득점을 허용, 소뱅 내야수들이 마운드서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日 프로야구 첫 PS 데뷔전서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9회 볼넷으로 끝내기 발판을 놓아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가 활약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1승, 1차전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2승을 올리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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