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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FS 2차전 선발 사와무라…헤드샷 퇴장
입력 2014-10-16 19:35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2차전이 열렸다. 5회초 1사 1루. 한신 우에모토 히로키가 머리에 공을 맞고 쓰러져있다. 사진(日 도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 선발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헤드샷퇴장을 당했다.
사와무라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다.
3회초 제구 난조로 2실점한 히로카즈는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한신의 2번타자 우에모토 히로키와 상대하다가 3구째 던진 공이 빠지며 우메모토의 머리를 강타하고 말았다. 쓰러진 우에모토는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사와무라는 그대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일본은 한국프로야구와 마찬가지로 헤드샷은 퇴장당한다. 요미우리는 사와무라를 대신해 구보 유야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편 쓰러졌던 우에모토는 간단한 치료를 받도 1루로 나가 한신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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