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남경필 개헌 필요성 주장 "통일헌법 준비해야"
입력 2014-10-16 17:29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통일헌법을 준비해야 한다며 개헌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베를린장벽 붕괴 25주년 한독 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통일을 하려면 통합의 정치시스템이 필요하고 권력구조를 포함한 통일헌법이 핵심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헌법 준비는 너무 늦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혔습니다.
남 지사의 이같은 주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반대 입장과 다른 '작심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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