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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결별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다"…이게 무슨 일이야?
입력 2014-10-16 17:18  | 수정 2014-10-16 17:19
'손흥민 민아 결별' /사진=스타투데이


'손흥민 민아 결별'

손흥민 축구선수와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애초에 사귀지 않았다는 증거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16일 손흥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 두 사람이 7월 이후 만나지 못햇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민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없이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이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빌려 "손흥민이 민아 소속사 측의 일방적인 공식입장 발표에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가 두 차례 만난 건 사실이지만 사귄 적은 없고, 사진 공개 이후 아예 연락을 끊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민아의 소속사 측에서 교제와 결별을 마음대로 공개하고 인정해 "손흥민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측근은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어 했는데 잠잠해진 이후에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해명할 수도 없고 답답해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축구아카데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 보도 당시 손 감독께서 여러 차례 전화를 받는 등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손흥민 역시 교제라고 표현할 만큼 발전한 관계가 아님에도 일부 언론 보도로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과거 손흥민 이모의 한 지인은 "연락도 안 하는데 계속 기사가 난다고?"라며 손흥민 이모의 인스타그램에 열애설 관련 질문을 남겼고 이에 손흥민의 이모는 "내가 말 안 해줬나? 응응 매일 짜증. 다 지 팔자야. 바보지. 멍충이였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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