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많이 먹어서 '황당이유'…프랑스치즈학교까지?
입력 2014-10-16 16:50  | 수정 2014-10-16 17:06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사진=MBN

'김정은 위 축소 수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위 축소 수술 이유가 에멘탈치즈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가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이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수술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어 위 축소 수술 원인을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라며 김정은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에멘탈치즈의 열량이 매우 높아 김정은의 몸무게를 최근 몇 달 동안 크게 증가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다른 매체는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당시 맛들인 에멘탈치즈를 엄청나게 수입해 먹다가 심각한 고도비만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평양공장에서 스위스식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에멘탈치즈를 만들지 못해 분노한 일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북한 관리 3명이 프랑스치즈학교에 수강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얼마나 맛있길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아 분노하다니" "김정은 위 축소 수술, 프랑스치즈학교 수강신청 대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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