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글 넥서스6 공개…6인치 QHD 디스플레이 탑재
입력 2014-10-16 15:44  | 수정 2014-10-17 16:08

구글의 넥서스6가 공개됐다.
구글은 지난 16일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최신 기준 제품 넥서스6을 공개했다.
모토로라와 함께 개발한 넥서스6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5.9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5.7인치), 애플의 아이폰6(4.7인치)·아이폰6 플러스(5.5인치)보다 크다. 앞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영화를 볼 때나 게임을 할 때 실감나는 음향 효과를 볼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노트4와 같은 3,220mAh이며, 후면과 전면에 각각 1300만 화소와 200만 화소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적용됐다. 특히 터보 충전기도 함께 출시돼 15분만 충전하면 몇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32GB 649달러(약 69만원), 64GB 699달러(약 74만원)다. 오는 29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다음달 중 통신사 언락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 넥서스6 공개, 단통법 때문에 사지도 못함" "구글 넥서스6 공개, 비싸네" "구글 넥서스6 공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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