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연 "이병헌 요구하는 과정에서…" 살 집 알아보라고 했다?
입력 2014-10-16 15:38 
'이병헌''이지연''다희'/사진=스타투데이


'이병헌''이지연''다희'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재판에 영화배우 이병헌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지연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라 이병헌과 이성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지연의 변호인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이지연이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 부장판사는 피해자인 이병헌 본인에게 이지연을 소개해줬다는 지인을 내달 11일 오후 2시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다만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이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헌''이지연''다희''이병헌''이지연''다희''이병헌''이지연''다희''이병헌''이지연''다희'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