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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으로 음원차트 올킬
입력 2014-10-16 14:23 
사진 :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뮤비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가 소격동에 이어 ‘크리스말로윈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문화대통령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16일 자정 공개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은 멜론, 소리바다, 엠넷 등 총10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정형화된 이미지와 역할을 뒤집어, 세상에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해 현실 풍자의 이미지로도 불리고 있다.
또한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House) 비트에 트랩(Trap)과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실험적인 사운드가 첨가돼 신선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컴백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대단하네 역시”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문화대통령의 모습” 서태지 후회없는 가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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