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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안젤라박 11월28일 결혼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 느껴"
입력 2014-10-16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방송인 안젤라 박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김인석은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6살 연하의 연인 안젤라 박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으며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김인석은 MBC '해피타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재색을 겸비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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