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2140세대 10월 분양
입력 2014-10-16 13:56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올 하반기 수원지역 단일단지 최대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 전용면적 △62㎡ 442세대(A․B․C타입 구성) △71㎡ 442세대 △84㎡ 1148세대(A․B타입 구성) △107㎡ 108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전 세대 중 95%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4Bay 구조로 대부분 설계됐다.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 생활권에 속한 이 단지는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의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쇼핑플라자·홈플러스·성빈센트병원·아주대병원 등이 가깝다. 망포공원·수원 어린이교통 공원·영통중앙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이용하면 서울·수도권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과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잠원초·태장초·잠원중·영동중·망포중·망포고·태장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망포동 학원가가 위치한다.
한편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 아이들이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도록 단지 내 식재높이 조정 및 CCTV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계획했다.
또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을 통해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도록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로 구현했다.

중소형 타입이 전세대 중 95%를 차지하고,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는 물론 팬트리(일부세대)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가구 모서리를 라운딩처리(일부)했다.
특히,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의 구조로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더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 해보다 낙관적인 가운데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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