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
입력 2014-10-16 13:51 

비만관리 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5일 "비만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비만관리대책위원회(이하 비만관리 대책위)'를 구성하고 오는 27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만관리 대책위는 의학·간호학·영양·운동 전문가 및 인문사회학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지목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돼 성인의 3명 중 1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책위 관계자는 "앞으로 고도비만과 소아비만 등의 의제를 발굴해 비만 퇴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니"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살 빼야 되는데"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도움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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