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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좀 한다면…‘홍대가요제’ 11월8일 첫 개최
입력 2014-10-16 1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아마추어 뮤지션을 발굴하고 건전한 홍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가요제가 생겼다. 오는 11월 8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특설무대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4 홍대가요제'가 그것이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인들이 MC, 심사위원, 초대가수로 꾸려졌다. 가수 바비킴은 '홍대가요제'에 출연, 예비 뮤지션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실력파 밴드 소란과 쏜애플, 체리필터가 특별 공연을 편다. 걸그룹 베스티와 알맹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이승철의 '긴 하루',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 '그 여자', 윤도현 '사랑했나봐', 다비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명품 발라드로 유명한 전해성 작곡가가 참여했다. 가수 임재범의 보컬 디렉터로 잘 알려진 안진우 교수,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 교수도 힘을 보탠다. MC는 주영훈이 맡았다.
'2014 홍대가요제'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inews24.com/hongdaekayo)와 참여형 뮤직포털 앱 '부르고(brgo)'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야 본 무대에 설 수 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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