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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안젤라박, 예비 신부 알고 보니 ‘미스 하와이 진’
입력 2014-10-16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인석(34)과 영어 전문 방송인 안젤라 박(28)이 결혼을 발표했다.
16일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보도 자료를 통해 김인석이 오는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안젤라 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인석은 지난 7월 개인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부터 안젤라 박을 소개받았으며, 한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으며, 주례는 없이 양가 부모의 축하의 말로 대신한다. 신혼여행지는 코사무이며 신접살림은 일산 모처로 알려졌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현재 MBC ‘해피타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신곡 ‘나이 탓을 발표하기도 했다.
안젤라 박은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미국 국적을 지닌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EBS 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축하합니다” 김인석 안젤라박 잘 어울려” 김인석 안젤라박, 행복하세요” 김인석 안젤라박, 훈훈하다” 김인석 안젤라박, 귀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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