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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 이청용, 소속팀 복귀 위해 출국
입력 2014-10-16 10:40 
이청용이 15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테크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 이청용(26·볼튼 원더러스)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위해 15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실력과 인성, 리더십까지 겸비한 선수로 평가 받는 이청용은 최근 실시한 평가전에서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로 클래스를 입증하였으며,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뽑히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출국하는 이청용은 편안한 데님 스타일로 센스 있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으며, 자신의 국가대표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크한 백팩을 포인트로 매치하여 그 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했다. 특히 이청용은 만족스러운 평가전을 마친 덕분인지 밝은 모습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한편 이청용은,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A매치를 위해 소집 된 뒤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무사히 마쳤으며, 다음달 중동국가와의 평가전까지 소속팀으로 돌아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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