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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인석-방송인 안젤라박 결혼…주례없고 사회자는 누군가 봤더니 '깜짝!'
입력 2014-10-16 10:29  | 수정 2014-10-16 11:39
'김인석' '안젤라박'/사진=코엔스타즈


개그맨 김인석-방송인 안젤라박 결혼…주례없고 사회자는 누군가 봤더니 '깜짝!'

'김인석' '안젤라박'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이 오는 11월 결혼합니다.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인석과 안젤라 박이 11월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식이 진행됩니다.

특히 박수홍과 최은경은 MBN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를 함께 진행하고 있어 호흡이 잘 맞는 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2001년 KBS 16기 공채개그맨 출신인 김인석은 현재 MBC '해피타임'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입니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과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첫 디지털 음원 '나이탓이야'를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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