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정은의 '에멘탈치즈' 사랑, 위 축소 수술을 불렀나?
입력 2014-10-16 10:27  | 수정 2014-10-16 10:39
'김정은' '북한' '에멘탈' /사진=MBN
김정은의 '에멘탈치즈' 사랑, 위 축소 수술을 불렀나?



'김정은''에멘탈치즈'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소재의 한 병원에서 위를 축소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과체중으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영국 신문 데일리미러는 김정은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하며, 과도한 에멘탈치즈 섭취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이 매체는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 제 1위원장이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좋아해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의 치즈를 수입하고 있다"며 "평양 공장에서 스위스식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해 격분한 일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때문?""김정은 에멘탈 치즈 때문에 수술 받은 건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먹지 말아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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