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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 떠오르게 하는 ‘끔찍 사건’
입력 2014-10-16 09:04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건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건, ‘황해 떠오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건이 화제다. 중국 동포에게 살해을 청부한 내용을 담은 영화황해를 연상케하는 조선족 청부살인이 실제로 일어났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5일 무술인 출신의 조선족 김모씨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씨, 브로커 이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K건설업체 사장인 이씨를 흉기로 7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체 사장인 이 씨는 브로커 이씨에게 A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 브로커 이 씨는 김 씨에게 A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신축 공사와 관련된 계약 파기와 억대 규모의 소송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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